지난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역에 가해진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소재 한 건물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대부분 지역에 공습 경보가 내려졌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총 5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55발의 미사일 중 47발은 격추됐다"며 "이번 공격으로 1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테러국 러시아가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하지만 우리를 위협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는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의 공격은 미국과 독일이 각각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직후 감행됐다. 이날 미국과 독일은 각각 자국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와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독일은 각각 M1 에이브럼스 31대와 레오파드2 14대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