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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프랑스 자선 행사에 참석해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최근 프랑스 파리 내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여사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했다. 이 단체는 매년 '아픈 아이들의 입원 조건 개선'이라는 취지를 갖고 다양한 모금 행사, 봉사 활동 등을 이어왔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들은 퍼렐 윌리엄스, 미카 등 유명 팝스타들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선보였다.
블랙핑크의 무대에는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공연 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이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 전액은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된다"며 "세계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이와 같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라고 멤버들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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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