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와 PGA 투어 경기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KPGA 경기위원회가 PGA 투어 소니오픈 대회장을 찾아 경기 운영 방식 등을 관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PGA 투어 경기위원회와 상호 교류도 약속했다.


권청원 경기 위원장 등 3명의 경기 위원과 이우진 운영국장 등은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PGA 투어 소니오픈이 열리는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을 방문했다.

이들은 PGA 투어 경기위원회와 연습라운드 및 대회 운영, 코스 점검과 세팅, 골프 규칙 판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소니오픈 개막 전부터 종료 때까지 PGA 투어 경기위원회와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상호 교류도 다짐했다.


권청원 경기 위원장은 "PGA 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다"면서 "최고의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치밀한 코스 관리와 충분한 코스 조성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경기 위원장은 "여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KPGA 경기위원회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우진 운영국장은 "시즌 개막 전까지 국내에 적용 가능한 사항 등을 파악한 뒤 실제로 올 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이다"면서 "코리안투어를 통해 해외투어로 진출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KPGA 경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니오픈 대회장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과 대회 현장에서 최경주의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