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메쥬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해외 공급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동아에스티-메쥬의 '하이카디' 해외 판권 계약 체결식에서 박정환 메쥬 대표(왼쪽)와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1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공급,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표로 했다.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을 받으며 우수성과 편리함을 입증했다. 유럽 의료기기 지침 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준수하는 유럽CE인증을 받았다.

라이브스튜디오는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컴퓨터에서 생체 신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 메쥬와 하이카디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하이카디 판매·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메쥬의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서울대병원 등 약 150곳의 병원에 하이카디를 공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