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군포시청과 군포시 관계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에 출석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사진=뉴스1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해 군포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비서실장 정모씨의 주거지와 군포시청, 군포시 관계자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한국복합물류가 전 정부 고위층의 취업 청탁·압력 등으로 부당하게 채용한 사례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 전 부총장 취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