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지난 2일 전북 군산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전기트럭 도입 계획을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향후 전기트럭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전북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적재중량 3톤에서 5톤까지 갖춘 준중형트럭 '2023 더쎈'의 시장 출격을 알리며 친환경 트럭 도입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김 사장은 취재진의 전기차 도입 관련 질문에 "이거 얘기해도 되나?"며 잠시 웃어보였지만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회장과 상의 끝에 전기차 출시 일정을 상세히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선보인 2023 더쎈 개발 초기에는 내부에서 너무 오버 스펙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걱정이 많았었다"며 "사실 이 차의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전기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차를 베이스로 한 전기트럭을 개발 중이며 2024년 말 이전에 더쎈 전기차를 공개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스펙 등 세부적인 개발은 다 마무리 됐고 현재는 열심히 테스트 중"이라며 "1년 반 쯤 뒤에 당당히 공개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사장은 1톤 전기트럭 도입 계획도 내놨다. 김 사장은 "타타대우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현대차가 시장을 독점하는 1톤 트럭은 없다"며 "디젤 엔진이 아닌 오직 전기로만 구동하는 1톤 전기트럭은 오는 2025년 반기 정도에 한국시장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