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2월8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영수. /사진=뉴스1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이날 배우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그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와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021년 12월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A씨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은 지난해 11월 오영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오영수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수는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