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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근절을 위해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검사를 지원한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예산 1억 1340만 원을 편성해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을 검사해 음성인 경우 거래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누구나 소의 귀표번호를 축산물 이력제관리 시스템에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봉화군은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5년 2개월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전년도에 한 농가에서 4두가 발생한 바 있다.
정승욱 봉화군 농정축산과장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살처분이나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를 매매할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고, 유산이나 사산이 발생한 경우엔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이나 행정기관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결핵병은 만성적인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 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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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