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 성남 한국타이어 본사 등을 추가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비리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던 조 회장(가운데) 모습. /사진=뉴시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 사무실, 리한 본사 등에 보내 관련 혐의 자료 확보에 나섰다.

조 회장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수사 중이던 검찰은 그의 개인비리 혐의를 추가 포착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검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조 회장의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그룹 계열사 및 관계인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