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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힌 것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한창 육아 중인 이수지와 제이쓴이 등장했다. 홍현희와 이수지는 임신 기간, 출산 시기 등이 비슷해 육아 동지나 다를 바 없을듯했지만, 홍현희 부부는 제이쓴이 육아를 전담해서 제이쓴이 출연하게 됐다.
홍현희는 지난해 8월 출산하면서 출연 중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했다. 보통 여성 연예인이 출산을 하면 복귀까지 오래도록 시간이 걸렸지만, 홍현희는 한 달만에 방송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각에서는 제이쓴의 적극적인 육아 덕이라는 시선이 팽배했다. 그래서였을까, 제이쓴은 MZ세대 1등 신랑감으로 꼽혔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했을 때 함께 입덧을 하는가 하면, 홍현희를 위해서 먹고 싶어하는 복숭아를 구하고자 호주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입덧을 했다. 먹지도 않는 고추장 찌개가 당기고, 현희 씨도 함께 입덧을 했다"라고 말하면서 "현희 씨가 정말 힘들어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수지는 "현희 선배가 임신하고 연락 엄청나게 했다. 조리원 가기 전까지 연락을 엄청나게 했다. 그런데 낳고부터 연락을 끊었다. 육아를 자기가 안 하니까"라고 말해 제이쓴의 본격적인 육아 전담에 대해 일렀다.
제이쓴은 자신의 행동이 크게 부각되는 것을 마땅하다 생각하지 않았다. "1등 신랑감", "가장 최고의 아빠" 타이틀 소식을 들은 제이쓴은 다소 진중한 얼굴로 "저는 이게 좀 신기하다. 저만큼도 안 한다니, 그게 신기하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얼마큼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면서 은근한 일침을 놨다.
김숙은 "이 정도도 안 한다, 이런 건가?"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그렇다. 나는 엄마 아빠가 서로 다정하게 사신 걸 보고 자랐다. 아빠가 엄마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을 보고 자랐다"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한 번 더 강조해 큰 귀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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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