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카카오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6% 늘어난 7조10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5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2%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1조774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04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9668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520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 둔화 등의 영향에도 메시지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선물하기 배송상품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일부 연결종속회사의 연결 제외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25% 줄어든 979억원, 플랫폼 기타 매출은 13% 감소한 348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076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2216억원으로 지식재산권(IP) 유통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2216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1년 전보다 14% 증가한 2305억원, 미디어 매출은 39% 오른 1248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2308억원으로 17% 줄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에게 유용성, 편의성 등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하며 내실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며 "카카오톡 질적 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영역 집중, 글로벌 콘텐츠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