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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약 162시간 만에 한 소녀가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에크렘 이마모을루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아이세라는 10대 소녀가 지진 16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아이세는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훌쩍 넘은 상황에서 구조됐다.
아이세 외에도 골든타임을 넘긴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이스탄불 당국은 이날 "하타이주에서 10살 소녀 큐디가 지진 발생 147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하타이주에선 이날 7개월 짜리 아이가 기적적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3만3179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에서 2만9605명, 시리아에서 3574명으로 파악됐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수색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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