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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집결해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은 2주 동안 진행되며 5차례 평가전이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원소속팀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 일정에 맞춰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과 토미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은 각각 다음달 2일과 5일에 '이강철호'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들어간다. 오는 17일 NC를 시작으로 기아(20일) KT(23일·25일) LG(27일)와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미국에서의 훈련을 마친 뒤 다음달 1일 귀국길에 오른다. 다음날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김하성과 함께 추가 훈련을 실시한다. 4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 때는 에드먼도 참여하면서 '이강철호 30인 완전체'가 모이게 된다.
한국은 호주와 일본, 중국, 체코와 WBC B조에 속했다. 한국 첫 경기는 다음달 9일 호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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