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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왼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가 부상으로 다음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무산됐다.
14일(한국시각) MLB닷컴은 "미국 대표팀에 발탁됐던 좌완 네스터 코르테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WBC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코르테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단거리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코르테스는 쿠바 출신으로 미국에 망명한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와 시애틀 등을 거쳤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특히 변칙적인 투구폼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르테스는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준 미국을 대표해 WBC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고 안타깝다"면서 "일단 시즌 개막을 준비하기 위해 부상 회복에 전념해야한다"고 아쉬워했다.
미국은 코르테스 대신에 카일 프리랜드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프리랜드는 콜로라도 소속으로 통산 49승51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74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11패 평균자책점 4.53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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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