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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의 전선 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그룹 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BI메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104억7983만원으로 전년(6830억2094만원) 대비 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2억8519만원으로 지난해(135억2084만원) 대비 60.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1592만원에서 22억5569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BI메탈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은 64%의 지분을 가진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 비나와 45%의 지분을 보유한 있는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흑자전환에 따른 지분법 손익 영향이다.
KBI메탈은 구리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금속거래소(LME)의 구리 현물 가격은 2020년 톤당 평균 6168달러에서 2022년 8814달러로 올랐다. 최근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와 미국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 및 달러 약세로 인해 지난 11일 구리가격은 9000달러를 돌파하며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그룹 매출 2조6000억원의 가장 많은 매출을 담당한 KBI메탈이 올해도 그룹의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에서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KBI메탈과 지분으로 관련 있는 계열사 모두 매출 증대와 이익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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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