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다. 김 의장이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립부터 2020년까지 회사를 이끌었던 김태한 이사회 의장(66)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월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존림 대표이사 사장(62)과 노균 부사장(60)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존림 사장은 재연임이며 노 부사장은 신규 선임이다.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에 안도걸 서울대학교 전략원 책임연구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다만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김 의장은 2011년부터 2020년말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를 맡아 성장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2021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김 의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상근 고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