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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16일 노동진 전 진해수협 조합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동전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열린 제2차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총 92명의 투표자 가운데 총 47표를 얻으며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1차 투표에서는 세 후보자 모두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수협중앙회장에는 노 당선인을 포함해 김덕철 전 통영수협조합장,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이 출마했다.
수협중앙회 정관과 그 부속서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투표자 수의 과반수 득표자로 당선인을 결정한다.
다만 첫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못한 경우 최고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해 그 중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정한다.
노 당선인은 "선거에 출마할 때 내건 공약과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받아 적었던 수첩의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겨 중앙회의 근본 설립 목적인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다음달 27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1954년생인 노 당선인은 창신대를 졸업하고 진해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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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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