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최 사장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성과 창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 사장은 최근 회사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SK인천석유화학이 나아갈 방향으로 새로운 수익 사업 개발, 수송용 석유제품 수요 감소 대응, 카본 투 그린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등을 꼽았다. SK인천석유화학이 수도권 유일의 석유화학회사라는 강점을 활용해 넷 제로(탄소 순배출량 0) 시대를 향해 도약하겠다 의지다.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 최적화 환경 조성, 전략적 파트너쉽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성공 경험 축적 등을 친환경 사업 전환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폐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폐플라스틱 및 폐타이어 리사이클 분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국내외 협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항공 연료 수요 증가에 맞춰 바이오연료 공급을 위한 협업관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수소사업 전략과 연계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을 뒷받침하는 부생수소공급 및 상업가동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


연내 전북 고창에서 시범사업 진행 예정인 친환경 축산업 모델 구축 사업에 대한 기대도 언급했다. 최 사장은 "친환경 축산업 모델 구축 사업은 정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환경, 안전 기술 역량을 축산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라며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화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모델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는 SK인천석유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및 솔루션 기업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힘을 모아 도전하는 개척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