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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2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에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을 함께 개발한다.
치과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환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제품에 높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요구되고 있어 KCC글라스와 협력한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명했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 제품들은 환경마크,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등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 시작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최근 본격 확장하고 있는데 KCC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기와 장비, 의약품, 소프트웨어 등의 공급 뿐만 아니라 치과 인테리어까지 도맡는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치과 인테리어 계약 건수는 850개가 넘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동시에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의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체 시공팀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를 설립해 생산 부문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일반 병·의원은 물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 치과에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시설에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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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