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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입대 선배' 진(본명 김석진·31)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이홉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게도 벌써 이런 시기가 왔다. 지난해부터 계속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었다. 진 형이 (군대에) 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갈 것인지 생각했다.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떠나보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당장 들어가는 건 아니다. 이제 입대 절차를 시작했다. 여러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별거 아니다. 금방 갔다 오겠다"고 약속했다.
제이홉의 입대에 진도 조언을 건넸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모범적인 군 생활 중이다. 제이홉은 "입대 공지가 나오자마자 소식을 접했다고 바로 연락이 왔다. 여러 가지로 어떤 게 필요한지 형이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진은 제이홉이 올린 게시물에 "어서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넌 훈련병"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제이홉이 경례 이모티콘을 달자 "어허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 한다네"라며 조교로서의 직업병 증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진에 이어 제이홉까지 군입대하게 되며 방탄소년단은 완연한 군백기를 맞는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뷔의 tvN '서진이네' 출연, 지민의 솔로 데뷔 등으로 각개 전투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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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