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꺾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우승이 확정된 맨유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3 EFL컵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지난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6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이자 통산 6번째 EFL컵 우승이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맨유는 몇몇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전반 33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루크 쇼의 도움을 받은 카세미루가 헤딩으로 득점을 올렸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우트 베르호르스트의 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고 그가 찬 공은 수비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뉴캐슬은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가 2골을 내주긴 했지만 선방쇼를 펼치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고 경기 막판 총공세를 펼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맨유의 골문을 열진 못했고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