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발표를 인용해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지진 발생 직후 인도네시아 모습. /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MSC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2㎞로 파악됐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에 앞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중국 매체 CGTN은 "이날 인도네시아 테르나테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며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2도, 동경 128.15도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97㎞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는 규모 9.1의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17만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규모 7.5 지진으로 43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지거나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