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초밥집 손님, 소독용 알코올 분사… 장난스런 사과에 '공분'
일본에서 소독제로 보이는 액체를 초밥에 뿌리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은 10대 남성으로 보이는 A씨가 초밥에 알코올을 분사하는 모습. /영상=트위터 캡처


일본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소독용 알코올을 초밥에 뿌리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매체 닛케이·아사히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본의 한 초밥집에서 10대 남성으로 보이는 손님 A씨가 회전초밥 레일 위에 분무기를 뿌리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A씨가 식탁 위에 놓인 분무기를 집어 들어 레일 위의 빈 접시에 액체를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후 초밥이 놓인 접시에도 액체를 분사했다. A씨가 뿌린 액체는 소독용 알코올로 알려졌다.

영상이 확산하며 A씨의 신상이 공개됐고 A씨는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A씨 사과문 속 문장 앞 글자만 읽으면 일본어로 '정말 지루하다'라는 숨겨진 뜻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영상 속 매장은 일본 최대 회전 초밥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스시로'로 알려졌다. 스시로는 이날 "최근 경찰 조사를 마쳤다"며 "법적대응 할 것"이라며 밝혔다.
최근 일본의 음식점에서 초밥에 소독제를 뿌리는 사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10대 남성으로 보이는 A씨가 회전초밥 레일 위에 분무기를 뿌리는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