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이 연결 기준 2022년 매출 16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저년대비 약 70억원 감소했지만 이는 주식 시황 약세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핀테크 경쟁력 강화 등 탄탄한 조직 역량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줌인터넷 제공


줌인터넷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 166억3000만원, 영업손실 1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억9000만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지원 종료와 주식 시황 약세에 따른 자산운용부문 영향 등이 재무적 실적에 반영됐다.


줌인터넷은 올해 ▲핀테크 경쟁력 강화 ▲포털 수익성 증대라는 두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핀테크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자사 핀테크(금융·IT 융합 산업) 사업을 이끌 핵심 금융 서비스 '인베스팅뷰'를 공식 출시한다. 사측은 인베스팅뷰가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쉽고 편리한 투자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적 기능을 더해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적시 출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털 부문에서는 PC 트래픽 환경 감소 속에서도 광고 지면 확대와 단가 상승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자원 배분에 주력하는 등 수익 중심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핀테크 부문은 서비스 준비부터 활성화까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존 사업인 포털 부문은 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손익 개선 뿐만 아니라 중장기 사업 전략에 맞춰 핵심 서비스 경쟁력과 탄탄한 조직 역량 구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