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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친오빠를 둔 한 여성이 겪은 일화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오빠랑 피자 주문했다가 해병대 만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친오빠 해병대인데 휴가 나와서 뭐 좀 먹으려고 피자를 배달시켰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띵동' 하길래 오빠한테 받아오라고 했는데 갑자기 배달원이 목소리 깔고 오빠에게 '몇기냐'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감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A씨의 오빠는 순식간에 "11XX기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달원이 오빠 돌격머리보고 해병대 기수 물어보는 거였다"며 "그러더니 자기는 몇 기라고 말해주고 오빠 어깨 툭툭 치면서 '맛있게 먹어라' 하면서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피자 먹으면서 문득 의문이 들었다"며 "본인이 사준 것도 아니면서 가오는 왜 잡는 거냐"며 의문을 나타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병대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때론 이해가 안 된다" "피자를 사주고 저랬으면 멋있었을 텐데. 저런 가오는 별로다" "해병대 좀 이상하다. 현역 시절에 얼굴 한 번 못 본 사이인데 사회에 나와서도 기수 따지고. 1기수만 높아도 반말하고 때리고. 그걸 또 받아들이고 이걸 또 전통이라고 하고. 이해불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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