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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초콜릿 캐릭터 모양으로 제작한 관에 영면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폭스뉴스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만 86세 여성 메리 게일리는 이색 장례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게일리의 장례식은 그의 손자인 라운드트리 스콧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메리는 생전 초콜릿 엠앤엠즈(M&M's)를 좋아했다. 학교 선생님으로 30년 근무한 그는 생전 학생들로부터 'M&M's'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그는 파란색 엠앤엠즈 캐릭터 모양의 관을 디자인하고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결국 그는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관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스콧이 공개한 할머니의 장례식 영상은 틱톡 등 각종 SNS에서 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엠앤엠즈 캐릭터가 두 손을 모으고 누워 있는 관의 모습이 담겼다. 메리의 며느리인 리사 리처드슨은 이날 "메리는 유쾌한 어머니이자 선생님"이라며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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