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집트에서 웃는 얼굴에 보조개까지 한 작은 스핑크스가 발굴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이집트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약 450㎞ 떨어진 지역인 덴데라 지역에서 작은 스핑크스가 발굴됐다"며 "작은 스핑크스와 함께 상형문자가 새겨진 로마 시대 석판도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한 스핑크스는 이집트 고대 왕조의 권능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굴된 스핑크스는 양 볼에 보조개가 있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스핑크스와 함께 발견된 로마 시대 석판 내용에 대한 해독이 끝나면 스핑크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집트 정부는 이 같은 고대 유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위기를 맞은 관광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한다"며 "이집트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연간 관광객 수를 30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3000만명은 코로나19 이전 연간 관광객 수인 1300만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