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16일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에 참석한 남태현.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했다.


남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골목에서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후 남씨는 20m 정도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남씨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다. 남씨는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입건된 남씨는 만취한 상태로 우선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조만간 남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한 남씨는 지난 2016년 돌연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남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경찰에 정식 입건된 바 있다. 마약 혐의는 현재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