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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호주와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호주전에 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최정(3루수)-양의지(포수)-나성범(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근 평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박건우가 깜짝 선발로 출전한다. 또 호주 선발투수가 좌완 잭 오로플린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박건우가 먼저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강백호는 일단 벤치 대기한다.
또 한국은 평가전과 연습경기 때와는 다르게 4번 타자로 박병호가 나선다. 그동안 박병호는 주로 5번 타자로 경기에 출전했었다. 한국의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고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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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