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역중소기업 판로 위해 '동백상회 1호점' 오픈
업계 최초 지자체 운영 브랜드 정식 매장 열고 중기 상품 안정적 판로 지원
인테리어, 영업 수수료 전액 지원… 유동인구 가장 많은 출입구에 매장 꾸려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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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이 부산시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상품 전문 매장인 '동백상회'의 문을 연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은 유통업계 최초다.
9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세계 손영식 사장, 입점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백상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동백상회는 실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 28개사의 가공식품, 주류, 생활용품 등 160여종의 우수상품들이 20여평의 공간을 채우며 지역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대교?동백섬?오륙도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액세서리부터 지역 특산물인 해산물 가공품, 주류에 이르기까지 MZ세대와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르는 지역 대표 관광 특화 매장이 될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는 부산 단팥빵 맛집으로 손꼽히는 아델라7의 동백빵(6개입) 2만원,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가락쌀 100%로 만든 리큐랩의 설하담 막걸리 1만 1,000원, 광안리, 감천문화마을 등 대표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이솔공방의 비누 8900원 등이 있다.
업계 최초 지자체 브랜드 정식 입점…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도모
신세계백화점은 지자체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정식 입점하는 상생모델인 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디딤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도보 유입고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지하철 출입구 정면에 매장을 배치했다. 특히 올해 2월 새롭게 재탄생한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와 동선을 같이한다. 또 신세계만의 노하우를 담아 럭셔리 매장을 방불케 하는 격이 다른 인테리어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 공사비용 전액을 비롯 영업 수수료, 관리비 등 향후 발생되는 비용 전액을 모두 신세계가 부담해 중소기업들이 오롯이 상품과 고객에게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 박순민 상무는 "신세계가 민관협업 1호로 선보이는 동백상회는 단순 백화점 판로 제공을 넘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사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 성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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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