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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뛰는 전인지가 골프 발전을 돕고 미래 세대에게 감동을 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벨로시티 글로벌 임택트 어워드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한국시각) LPGA 투어는 "전인지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 리젯 살라스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를 제치고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는 골프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선수를 치하하고 다음 세대 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자가 지정하는 자선단체에 별도로 10만달러가 기부된다. 전인지와 전인지가 만든 전인지 LCC 장학재단은 각각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받는다.
LPGA는 "전인지는 랜캐스터 컨트리클럽(LCC) 직원과 그들의 부양가족, 캐디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전인지 LCC 교육재단의 설립자이자 기부자다"면서 "그의 노력과 행동을 통해 골프를 성장시키고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자신이 우승했던 2015 US여자오픈의 대회 장소 미국 펜실베니아주 LCC에 2018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5년 당시 비회원이었던 전인지는 US여자오픈 우승을 통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전인지는 매년 자선 행사를 통해 장학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인지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면서 "의미 깊은 상을 제정해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만들어준 벨로시티 글로벌과 LPGA 그리고 투표한 팬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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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