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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이재용 삼성 회장을 극적으로 만나 그룹 차원의 통큰 구미 투자 등을 요청했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김장호 시장은 이재용 삼성 회장을 극적으로 만났다. 당초 이 회장의 구미 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부쳐질만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구미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현재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디.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그 현장인 전자공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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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