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추진...316억 투입
산업단지 재생사업 86억, 구조고도화 사업 230억원
창원산단 등 9곳 기반시설,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경남=임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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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9개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316여억원을 투입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국비 117억 1000만원, 지방비 199억 2000만원을 들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산업단지 재생사업',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산업입지 기능을 향상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되고 부족한 기반시설의 유지·보수·개량 등을 통해 기반시설 개선하는 것으로, 창원국가산단, 진주상평산단, 양산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 등 5개 노후 산업단지에 올해 86.3억원(국비 41.9, 지방비 44.4)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착공해 노후도로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진행중이며, 진주상평일반산단은 주차장 및 도로확장 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일반산단 재생사업은 출·퇴근 시 노동자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양산2교를 작년 11월 개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021년 3월 선정된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은 재생 및 실시계획 용역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입주업종의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주상평일반, 김해진영죽곡농공, 의령동동·부림·봉수농공, 함안칠서일반산단, 법수농공, 거창승강기전문농공 등 7개 노후 산업단지에 230억원(국비 75.2, 지방비 154.8)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 동동, 부림·봉수농공단지, 함안 법수농공단지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는 '통합센터(복합문화센터+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또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는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진주상평일반산단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이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착공 및 설계용역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후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난 8일 신청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평가를 통해 오는 4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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