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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판교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페어 '위스키 잇'(Whisky Eat)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맥캘란·발베니·히비키·카발란 등 총 15개의 위스키 수입사가 직접 참여한다.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 210여종을 선보인다. 준비 물량은 5000병이 넘는다.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위스키 제품을 일일 한정수량(1인 1병)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은 맥캘란 18년산 더블캐스크, 쉐리캐스크, 히비키 하모니, 발베니 14년산 캐리비안 캐스크,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가 준비됐다. 34년산 위스키인 '그렌드로냑 1975'을 비롯해 23년산의 '글렌모린지 1996', 25년산의 '아드벡 2022에디션'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신제품 론칭과 테이스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마련했다. 최근 출시한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를 100병 한정으로 판매하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주는 각인행사도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르챔버' '빌라레코드' '엘리스' 등 국내 유명 위스키바의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 시음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위스키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건 최근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월부터 3월13일까지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페어"라며 "앞으로도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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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