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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운영 방식이 기존과 동일하게 한 조 4팀 체제로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시간) 르완다 키갈리에서 평의회를 개최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 경기 운영 방식을 최종 확정 지었다. 출전팀이 48개로 늘어 4팀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출전 팀이 증가하면서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각조 1, 2위 팀과 3위 중 승점이 가장 좋은 8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토너먼트는 기존 16강전에서 32강전으로 변경된다. 경기 수는 기존과 비교해 40경기 늘어 104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 3·4위전을 포함해 총 64경기였다.
앞서 FIFA는 오는 2026 월드컵부터 4개팀, 8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던 조별리그를 3개팀, 16개조로 치르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긴장감 저하와 승부조작 가능성 등을 고려해 4팀을 한 조로 묶는 방식을 결정했다.
FIFA는 길어지는 일정을 대비해 월드컵 운영 기간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FIFA는 "대회 전 준비 기간을 기존 23일에서 16일로 단축할 계획"이라며 "월드컵을 준비하고 본선을 치르는 기간을 기존처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는 2026년 월드컵은 대회 전 소집 기간을 16일로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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