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장동규 기자


한국은행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연다. 우수 성적자는 한은 신입직원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방역지침 완화 등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대면방식'으로 열리며 ▲예심 ▲예선대회 ▲결선대회로 진행된다. 국내 대학 재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오는 5월22~24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전국결선대회에서는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은 관계자는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은 이창용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며 "우수 성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