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맹(UEFA)이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이주의 챔피언스리그(UCL)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사진=나폴리 페이스북 캡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엘링 홀란드, 카림 벤제마 등 세계적 선수와 함께 이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베스트11에 뽑혔다.


UEF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주의 CUL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UEFA UCL 16강 2차전에서 3-0 승리했다.

나폴리는 UCL 16강 1·2차전 합계 5-0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8강에 올랐다.


김민재는 종아리 부상 뒤 복귀 경기였지만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는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와 교체될 때까지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다. 볼 터치 76회, 경합 승리 4회, 패스 성공률 86%을 기록했다.

포지션별로 베스트11을 살펴보면 공격수는 총 3명이다. 5골을 몰아넣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홀란드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하칸 찰하노글루(인터 밀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 등 3명이 뽑혔다.

수비수는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민재와 지오반니 디 로렌초, 마리오 후이(나폴리),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디오고 코스타(FC포르투)가 선정됐다.


UCL 8강 진출 팀은 모두 정해졌다. 나폴리와 AC 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가 8강에서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