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토리노와 경기에 풀타임을 뛰며 나폴리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 로이터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나폴리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세리에A 27라운드 토리노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23승2무2패(승점 71)를 기록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52)에 19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팀의 주축 수비수인 김민재를 극찬했다. 이날 주전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안정된 수비는 기본이고 과감한 공격 시도도 눈길을 끌었다.

스팔레티 감독 DAZN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지오반니 디로렌조 등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면서 "특히 난 김민재와 같은 기술과 능력을 갖춘 선수를 거의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스팔레티 감독은 "정말 놀라운 선수다. 언제나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 매 경기 선발 출전할 자격이 있는 선수다"고 김민재를 평가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한국 축구대표팀 A매치 2연전 출전을 위해 오는 2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