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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미국으로 망명해 빅리그에 도전한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 온라인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로드리게스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로드리게스가 WBC를 마친 뒤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으로 망명하는 동시에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주니치에서 56경기에 출전해 39홀드 평균자책점 1.15로 활약했다. 올해 WBC에서는 2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로 쿠바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로드리게스는 빅리그에서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메로 기자는 "3~5선발 자원으로 평가받는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5년 5000만달러(약 650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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