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경보 발령 세부지역/사진=광주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망사고가 증가한 화순, 군산, 완도, 익산, 신안, 목포, 순천, 전주, 제주 등 11개 지역에 '산업재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관할 내 ▲사고성 사망사고는 19건(20명)으로 전년대비 ?사고건수는 4건(26.7%)증가했으나▲사고사망자수는 3명(1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에 발생한 대형 사망사고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사망 6명), 여천NCC 폭팔사고(사망 4명)) 감안할 경우 사실상 전체 사망자수는 증가했다.


관할 지청별로 사고성 사망재해는 광주·여수청을 제외한 전주,익산, 군산, 목포, 여수지청과 제주팀 등 모든 지청에서 증가했다.

이 중 목포지청은 6명으로 전년(4명)대비 200% 증가했고, 군신지청은 5명으로 전년(3명)대비 150%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은 목포지청(4명) ▲제조업은 군산지청(3명) ▲기타업종(벌목·어업)은 익산·군산지청(각 1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3명, 익산이 2명, 완도가 2명으로 사고성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증가하고 있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망재해가 발생한 경영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겠다"면서 "산업재해 적색경보가 발령된 9개 지역의 사업주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