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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몽골로 향하려던 60대 몽골인이 실탄 100발을 옮기려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달 15일 오후 6시26분쯤 미국 워싱턴DC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을 경유해 몽골로 이동하려던 몽골국적 60대 남성 A씨의 수하물에서 22구경 권총탄 100발을 발견했다. X-RAY 검사에서 발견된 권총탄은 2개의 상자에 각각 50발씩 들어있던 알려졌다.
A씨는 "몽골에서 사격 연습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구입했다"며 "몽골로 가지고 가는 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실탄을 압수한 뒤 A씨를 몽골로 돌려보냈다.
하루 뒤인 지난달 16일 오후 4시23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4번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5.56㎜ 소총탄 1발이 발견됐다. 실탄이 발견된 장소는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 공간으로 출국자와 일반인 모두 다닐 수 있는 곳이다.
환경미화원이 소총탄을 최초 발견한 후 공항 특수 경비원에게 알렸다고 전해졌다. 이후 실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10일에도 인천공항 여객기 안에서 9㎜ 권총탄 2발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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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