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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둔화 여파 속에서도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0조4178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2.9%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1149억원이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3000억원 이상 많은 실적을 거뒀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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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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