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 출신 인사들의 차기 총선 출마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사진은 지난 2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장 의원. /사진=뉴스1


친윤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 출신 인사들의 차기 총선 출마설에 대해 낭설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괴담 같은 게 많이 나온다"며 "검사가 몇십 명이 총선에 출마한다는 것은 있지도 않을 일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총선을 이기는 게 목적"이라며 "누구를 국회의원 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늘 찌라시가 나오지만 (이번에는) 좀 과하다"며 "일부 언론을 보면 특정인의 실명까지 거론하고 지역구까지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나 우리 지도부가 꾸려진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슨 공천에 대한 논의가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너무 앞서가고 하는 것들이 우리 당의 단합을 저해하고 있다"며 "그게 너무 과하게 보도되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회자되는 데 중진 의원으로서 심각하게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