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 자베르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찰스턴 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5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찰스턴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0일(한국시각) 자베르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턴에서 열린 WTA 투어 500대회 찰스턴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11위)를 2-0(7-6 6-4)으로 물리쳤다.


자베르는 지난해 6월 독일 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또 벤치치와 상대 전적에서는 3승2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자베르는 지난해 7월 윔블던에서 북아프리카-아랍권 국가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 올랐다. 9월에는 아프리카 여자 선수 최초로 US오픈 결승에도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한편 같은 날 끝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WTA 투어 코파 콜사니타스에서는 독일의 타티아나 마리아가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