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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박상현이 '디펜딩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줬다.
KPGA 따르면 박상현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자신의 후원사 제품인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가 담긴 '박카스 카페 카'를 준비했다.
박상현은 연습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 등을 나눠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대회 우승자로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도움을 주신 동아제약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코리안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첫 시작인 개막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힘을 내 최고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아직까지 2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탄생하지 않았다.
현재 프로 통산 13승(국내 11승, 일본투어 2승)을 쌓고 있는 박상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상현은 개인 첫 타이틀 방어에 성한다.
박상현은 13일 오후 12시 50분 1번 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랐던 서요섭, 영구 시드권자 자격을 갖추며 올해 투어에 복귀한 김경태와 동반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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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