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편 입국장에 32K 고화질의 전통문화미디어월이 신규 조성됐다. /사진=인천공항공사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2K 고화질의 미디어 아트가 송출된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립고궁박물관,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조성, 고화질의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화미디어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150m 구간에 조성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미디어 월을 32K 고화질의 LED 모니터로 교체했다.

전통문화미디어월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한 ▲조선왕실보자기 ▲나전칠기 ▲전통춤 ▲한글 4종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순차 송출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공사가 관계기관과 협업해 시작한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월 설치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 2월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에 전통문화미디어월을 신규 조성했다. 이번에 서편 입국장에도 선보여 입국여객은 1터미널 동·서편에서 고화질 전통문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한국문화재재단은 현재 송출 중인 4개 콘텐츠 외에 한복 등을 주제로 한 추가 영상을 제작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새롭게 조성한 전통문화미디어월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정보기술(IT)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K-팝, 미래기술 등 한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인천공항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