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밀문서를 유출한 용의자가 만 21세 미국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공군 일병 잭 테세이라로 파악됐다. 사진은 테세이라.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기밀문서를 유출한 용의자가 만 21세 미군 병사로 파악됐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NBC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미국 방위군 관계자를 체포했다"며 "용의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공군 소속 일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도 만 21세 현역 병사가 기밀문서를 최초 유포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만 21세 남성인 잭 테세이라다. 매체는 "테세이라는 지난 2019년 주방위군 공군에 입대했다"며 "그는 현재 매사추세츠주 오티스(Otis) 비행단의 정보·통신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세이라가 정보·통신 담당 부서에서 수행한 구체적인 업무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미국 정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기밀문서가 유출됐다. 문서에는 미국이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의 대화 내용을 감청했다는 정황이 담겨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