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이 18일(현지시각) 김민재와 만나 면담을 했다. 사진은 대한축구협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클린스만 감독과 김민재, 스트링가라 코츼의 모습. /사진=뉴스1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김민재와 면담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로 이동한 클린스만 감독과 스트링가라 코치가 18일 나폴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와 밀란의 경기를 관전하고 김민재 선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협회는 SNS에 클린스만 감독과 스트링가라 코치, 김민재 세 사람이 밝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김민재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서 클린스만 감독이 "김민재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선수 혼자서 해결하려 말고 뒤에 내가 있으니 믿고 기대라는 메시지를 심어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이날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과 1-1로 비겼다. 하지만 지난 14일 진행된 8강 1차전에서 나폴리가 0-1로 패해 1, 2차전 합계 1-2로 최종 탈락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손흥민, 오현규에 이어 김민재까지 만난 클린스만 감독은 이재성과 정우영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