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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약 57%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아한청년들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1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7211억원) 대비 56.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만해도 2877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2년 새 4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라이더 지원 등 외주용역비 증가의 영향으로 87억원에서 84억원으로 3.4% 감소했다. 우아한청년들의 외주용역비는 2021년 5740억원에서 지난해 9786억원으로 70.5% 증가했다.
2015년에 출범한 우아한청년들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로 배달의민족 배달 서비스인 '배민원'을 운영하는 곳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었지만 라이더에게 주는 용역비 등이 증가하면서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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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