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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전기 SUV ID.4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배터리 요건을 강화한 IRA 세부지침이 시행된 이후 미국 브랜드가 아닌 전기차가 세제 혜택 대상이 된 것은 폭스바겐이 처음이다.
미국 재무부는 폭스바겐이 테네시주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ID.4가 배터리 및 광물 요건을 충족해 IRA 세제 혜택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 국세청(IRS)은 지난 17일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99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차종을 발표했다.
완성차 브랜드 기준으로는 ▲제너럴모터스(GM, 캐딜락 쉐보레) ▲포드(포드, 링컨)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테슬라 등 미국 4개사의 16개 차종이 IRA 세제 혜택 대상이 됐다.
반면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를 비롯해 BMW, 아우디, 닛산, 볼보 등 한국과 일본, 독일 등의 브랜드는 제외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완공 시점이 오는 2025년 인 만큼 당분간 IRA 돌파구 마련에 고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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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